휴맥스, 셋톱박스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 – 09/04/2000

– 월 12만대 규모의 총 조립라인과 월 15만대 규모의 PCB 조립라인 구축
– 유럽, 중동 등 기존시장의 수출확대 및 미국시장 진출에 따른 물량 확보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셋톱박스) 전문 제조 벤처기업 휴맥스(대표 :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8월 15일 용인 공장의 생산동 증축 공사를 마치고 9월 1일 전 임직원이 모여 준공식을 가졌다.

용인 생산공장의 증축은 세계시장의 급속한 디지털화로 디지털 방송 시청을 가능케 하는 셋톱박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 생산량 증대가 요구된 데 기인한다. 특히 지난 7월 삼성과 미국에 설립한 조인트 벤처기업 “크로스 디지털”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수출량 확보를 위한 생산라인의 구축이 요구되어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증축 공사로 생산물량은 총조립 라인의 경우, 기존 월 2만 4천~ 2만 6천 대에서 월 10~12만 대 규모로 3배 이상이 증가되었고 PCB조립 라인의 경우 기존 월 8, 9만 대에서 약 78%가 증가한 월 15만 대 규모가 되었다. 이 중 미국시장 공급을 위해 총 조립라인의 경우 9월 6일까지, PCB조립 라인의 경우 10월 10일까지 월 25,000대 규모의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휴맥스는 안정적으로 생산물량을 공급, 해외시장에 신속히 부응할 수 있게 되었고, 협력업체를 집중화하여 생산관리가 용이해지게 되었다. 휴맥스 관계자는 “무엇보다 제품 단위당 생산주기가 짧아져 생산비용 및 물류비용을 절감, 보다 싼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수출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생산된 제품은 전량 휴맥스의 주 활동 무대인 유럽 및 중동시장과 신규 개척시장인 미국 및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된다. 이미 8월 16일부터 일부 라인의 가동이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전 라인의 가동은 물량 수요가 급증하는 11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미국시장에 공급할 물량은 10월 15,000대를 시작으로 매월 25,000대 규모로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