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인도시장 진출 (2003년 5월 26일)

– 인도 3대 MSO인 헤스웨이(Hathway)社에 디지털 케이블 방송용 셋톱박스 공급 계약 체결(2년간)
– 최초 2개월(6월-7월)공급분, 600만불 확정(72억원 상당)
– 인도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 향후 인도 주요 대도시로 확대계획

디지털 가전 전문기업인 휴맥스(대표 卞大圭, //www.humaxdigital.com)가 인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휴맥스는 인도 3大 복수 케이블방송 사업자(MSO/Multi System Operators)의 하나인 헤스웨이(Hathway Cable & Datacom)社에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600만불 규모(약 72억원 상당)의 디지털 케이블 방송용 셋톱박스를 확정 공급하고, 향후 2년에 걸쳐 조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맥스는 영국 NDS社(수신제한 시스템(CAS:Conditional Access System) 제조업체)의 CAS가 내장된 셋톱박스(모델명:ND-1000C)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의 의의는 성장잠재력이 큰 인도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있다. 인도정부는 지난 1월, 모든 유료채널TV에 CAS 설치를 강제하는 법안을 제정하고 우선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캘커타 등 4大 대도시의 모든 케이블망에 대해 오는 7월 14일까지(현지시각) CAS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CAS내장형 셋톱박스의 특수가 기대되는데 인도는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케이블 TV시장이며 현재 케이블 TV가입자수는 약 4천4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휴맥스는 인도 MSO向 케이블 셋톱박스 공급이외에도 최근 인도정부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한 현지 방송사들과 유료 위성방송용 셋톱박스 사업진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내년초에 인도 위성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 헤스웨이社는 인도의 9개 대도시에 거점을 둔 MSO로, 300만명이 넘는 시청자와 80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콩의 스타TV가 26%의 지분을 가진 인도의 우량 MS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