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러시아 케이블 셋톱박스 시장 진출(2004년 4월 19일)

– 디지털케이블방송사업자인 Versatel社에 200만불어치 공급
–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케이블 시장 진출
– 향후 동구권 디지털케이블 시장 진출시 유리한 위치 선점

디지털 가전전문 기업인 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다.

 

휴맥스는 최근 러시아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버서텔(Versatel JSC)社에 200만불 규모의 디지털케이블 셋톱박스를 전액 현찰결제방식(Cash base)으로 공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맥스가 공급하게 되는 셋톱박스(모델명: ND1010C/사진)는 영국 NDS社(수신제한시스템 제조업체)의 CAS(Conditional Access System)가 내장돼 있으며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NDS社의 미들웨어를 탑재한 제품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러시아 케이블 방송사업자에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향후 동구권 국가들의 케이블 방송 디지털 전환 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휴맥스는 현재 러시아 디지털 위성방송사 직구매 시장(NTV Plus)과 일반유통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首位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케이블 방송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거대잠재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버서텔社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러시아 최대이자 최초의 유료 케이블TV방송사업자로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Divo TV”라는 서비스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회사다. 디지털 전환은 작년에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