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일본 케이블 방송시장에 외국기업으로는 첫 진출(2005년 3월 2일)

– 일본 최대 케이블방송사업자 제이콤에 HD급 셋톱박스 1,750만불 규모 연내공급
– 일본기업 이외에 외국기업으로는 사상 첫 진출..자체 브랜드로 공급
– 일본 케이블 비즈니스 선점 및 기술력 인정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기대

디지털 가전 기업인 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국내기업으로는처음으로 일본 케이블 셋톱박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휴맥스 일본법인(Humax Japan, 법인장:안복영)은 최근 일본 최대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제이콤(Jupiter Telecommunication Co., Ltd)과 공급계약을 맺고 1,750만불 규모의 HD급(고화질)케이블 셋톱박스(모델명:JC-4000) 를 자체 브랜드로 연내에 공급하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제이콤은 가입자 160만명 정도에 약 1조 5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 최대의 케이블 방송 사업자이다.

휴맥스의 이번 일본케이블 셋톱박스 시장 진출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시장에서 그동안 마쓰시다, 파이오니아 등 일본 기업 이외에 외국기업 진출이 전무한 상황에서 처음 이루어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이번 진출을 계기로 일본 케이블 비즈니스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되었고, 기술력 인정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휴맥스는 지난해 10월, 케이블 셋톱박스 공급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1차 관문인 일본 케이블협회 산하 규격 및 품질인증기관인 JCL(Japan Cable Laboratories)의 인증기준을 일본기업 이외의 자체브랜드를 단 해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통과한데 이어 금년 2월에는 제이콤 자체 인증을 역시 최초로 통과한 바 있다.

휴맥스는 이번 진출을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연내에 PVR기능이 내장된 복합형 케이블 셋톱박스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휴맥스는 이번 케이블 시장 첫 진출 외에도 지난 2001년 12월, 동경에 현지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최대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퍼펙TV’에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셋톱박스를 공급해오면서 현재 소니와 함께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