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델(Dell)에 TV 모듈 공급 (2005년 12월 1일)

– 32인치, 37인치 디지털 LCD TV모듈 공급
– 셋톱박스에서 축적된 방송수신 솔루션을 델이 인정
– 디스플레이와 인텔리전스의 분리형태로 휴맥스는 탈착가능한 TV모듈 공급
– 국내 중견가전기업이 세계적 규모의 IT업체에 TV모듈을 공급하기는 처음
– 대규모 비즈니스 기회 확보 및 시장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

 

디지털 가전전문 기업인 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세계최대 PC기업인 델(Dell)사에 32인치, 37인치 디지털 LCD TV 핵심 모듈을 ODM(제조자 설계생산)방식으로 최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7-8월까지 동일한 모듈을 계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국내 중견 가전전문 기업이 세계적 규모의 IT업체에 디지털TV 모듈을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휴맥스가 공급하는 TV모듈이란 디지털 LCD TV구동을 위한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 및 미국 이나 유럽의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TV회로부(TV본체에서 패널과 외장 케이스 등 기구물을 제외한 TV튜너를 포함하여 비디오.오디오를 처리하는 부분)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디지털TV와 달리 간단한 탈착 방식으로 분리해 낼 수 있어 TV본체는 그대로 둔 채 다른 종류의 모듈로 간단히 교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휴맥스 TV모듈을 장착하는 델TV의 경우, 수요자인 델의 입장에서는 모듈만을 교체하여 장착함으로써 필요에 따라 지역별.기능별(미국의 경우 ATSC지상파 방식의 모듈, 유럽의 경우 DVB-T지상파 방식의 모듈로 교체), 크기별(32인치, 37인치 TV본체의 크기에 관계없이 TV모듈크기는 일정)로 다양한 LCD TV모델의 파생이 가능하다.

휴맥스는 중국 소주(蘇州)에 위치한 전문외주업체를 통해 생산한 TV모듈을 대만의 유명 TV 및 PC제조업체에(Dell이 지정한 SI업체)공급, 이 업체에서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V를 최종 조립해 델에 납품하게 되며 델은 이를 미국과 유럽지역에 유통시키고 있다.

 

이번 공급의 의의는,
델이 다양한 방송수신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휴맥스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향후 휴맥스는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보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휴맥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대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가시화시킬 수 있게 됨으로써 그 동안 디지털TV분야에 대한 시장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휴맥스는 현재 일본 디지털TV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고, 차별화된 기능(지상파 셋톱박스 내장 및 PVR내장)의 자체브랜드로 유럽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년초에 책정했던 디지털TV부문에서의 손익분기점 달성목표를 상회하는 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