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美 TV 시장 진출 (2006년 5월 2일)

– 세계 최대 위성방송사업자인 디렉TV 수신튜너 내장한 20인치 디지털 LCD TV 이달부터 공급
– LCD TV에 특정 방송 사업자의 튜너 내장, 공급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은 세계처음
– 디렉TV제품 전문취급 유통점과 일반 유통시장에 휴맥스, 디렉TV 공동브랜드로 공급
– 내년에 32인치 제품도 출시예정.. 상반기내 유럽 유수의 방송사업자 튜너내장 TV공급계획도
– 미국시장에서 휴맥스 TV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마케팅 활성화 계기 마련

디지털 가전 기업인 휴맥스(대표 변대규, www.humaxdigital.com)가 세계최대 유료 위성방송 서비스 사업자인 디렉TV(DIRECTV Inc)社(1,400만명 가입자에 연간매출규모 23억불)와 공동 브랜드로 미국TV시장에 진출한다.

휴맥스는 이달부터 디렉TV에서 서비스하는 위성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디렉TV수신 전용 튜너가 내장된 20인치 디지털TV(모델명:LD2060)를 디렉TV의 품질인증을 받아 디렉TV제품 전문 취급 유통점과 일반 유통시장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휴맥스의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단순히 디지털TV를 공급하는 차원을 떠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즉, 기존에 디지털TV제조업체는 TV를 만들어(내부에 일반 지상파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튜너내장 형태가 대부분이거나 무료위성 방송 튜너 내장)일반 유통시장에 공급하는 형태가 전부였고, 따라서 케이블 이든 위성이든 특정 방송사업자의 유료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입해야 했지만 이번처럼 특정방송 사업자와 협력하여 전용 튜너를 내장한 LCD TV를 공급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기술적으로도, TV제조업체는 범용성의 방송수신용 디지털튜너를 TV에 내장(Built-In)하여 공급해 왔지만 특정 유료 방송서비스 사업자가 요구하는 기술적 사항을 셋톱박스를 통해 구현, 노하우를 축적해 온 휴맥스는 셋톱박스 사업부와 디지털TV사업부간 협력을 통해 이를 TV에 접목하여 구현함으로써 이번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다.

휴맥스는 또 이번에 출시하는 20인치 TV는 이른바, 작은 방(Second Room) 주방(Dining Room)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휴맥스가 기존에 디렉TV에 공급하고 있는 디렉TV방송 수신용 셋톱박스(거실용의 대형TV용으로 구매)와의 비즈니스 구조에는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

휴맥스측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최대 방송사업자인 디렉TV서비스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마케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32인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며 상반기내에 유럽 유수의 방송사업자의 튜너를 내장한 TV공급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 소비자가는 699달러로 책정됐으며 프리미엄 급이다.